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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례 . 운해와 성명학(2)
글쓴이 | 맹정훈
작성일 | 2026.11.03



[1] 열악한 작명 환경


대한민국의 작명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름은 하나인데, 그 해석은

(작명가들 멋대로)

백인백색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명가들 한 분 한 분은 모두가 다

군계일학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어떤 작명가는 이렇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수많은 성명학 설 중에서

어느 것이 맞는지를 구분해 내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여러 관점들을 유심히 살펴보신 후에

가장 공감이 가는 설을 선택하시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또 다른 분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비교적 다수설)

'아, 그거야 뭐,

좀 더 고가의 유명작명가를 찾아내서

거기에 의뢰하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되는 결정이 아닌감.

아, 그려 안 그려, 이 친구야'

'암 암, 맞는 이바구지,

지당 지당 하구 말구'

(지당이 아님. 오히려 대체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위험이 높음)

작명과 관련한 세상인심이 이와 같으니

우리 시민들은

그냥, 그저, 그야말로 멘붕

그 자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 각설하고,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지평(필자)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지평은,

제대로 연구했고 또 제대로(바르게 바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평의 소리는 성명학(작명학)에 관한 한

거의 유일무이한 복음(福音)이고 동시에

거의 유일무이한 희망입니다.

이를 위해(올바른 성명학 전수를 위해)

지난 시간에는 '과부수리'에 대해

설명을 드린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해례본 · 운해본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 이론학 · 실증학


성명학, 사주학 등은 이론학일까요? 아닐까요??

이론학이 아닙니다.

실증학입니다(확률.통계 논리)

즉,

실제와 이론이 맞으면

그때 비로소 이론!!

그리고 맞지 않으면 그 경우에는

무조건 안 이론 내지 반 이론임.

그렇지만

대다수의 작명가들은 거개가 다

이론의, 이론을 위한, 이론에 의한,

성명학들을 하고 있습니다.

(해례본 문제에 대해서도 동일)

그래서, 지금은 여기에서도 일단,

'순수 이론' 위주로

모범답안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3] 해례본(후음 水 · 순음 土) 옹호론

어느 날 갑자기,

수많은 작명가들이,

수많은 지식인들이

'해례본'을 결사적으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자, 그렇다면

그 옹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옹호론부터

먼저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옹호의 글 끝부분마다

간략하게 지평의 소감을 덧붙임)


[옹호의 글 1]


'후음(ㅇㅎ) 水, 순음(ㅁㅂㅍ) 土 배속은

세종대왕의 승인(결재) 하에 나온 논리이므로

국가의 공식 견해로 보아야 함.

따라서 국민들은

이 견해를 따를 의무가 있다 할 것임.


[옹호의 글 2]


'아니, 그대가

세종대왕이나 집현전 학사들보다도

더 머리가 좋다는 거야 뭬야!!!'


☞ [1] [2]번 글들의 주인공들은

'운명철학의 본질'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운명철학은

그 어떤 경우에도

강제(특정 논리 강요. 국가, 대학자 등 포함)와

복종의 관계가 될 수 없는 것임.


[옹호의 글 3]


운해는 1937년도에 한글지에 소개가 되어

먼저 알려졌고

해례는 1940년 7월 30일에

신문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그러다 보니 먼저 알려진 운해에 따라

후음(ㅇㅎ) 土, 순음(ㅁㅂㅍ) 水가

고착되었고 또 널리 통용이 되고 있을 뿐이다.

즉, 만약에

해례가 300년 전이나 580년 전에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면

후음 토, 순음 수는 생겨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신경준의 개인 논문집에 불과한

운해를 따르고 있다는 것은

훈민정음의 과학성을 부정하는 행위이자

반 문화적, 반 민족적 행위이고

그리고 동시에

분란 유발행위이고, 작명 이론 전반에 대한

불신 초래 행위이고

기득권 세력들의 아집 및 횡포라 아니할 수 없다.

아, 물론

아무리 오류를 지적해도

그들은 그 사실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오류를 인정하게 되면

잘못된 기반에 기초한 그들의 기득권과

권위를 포기해야 하는 데다,

환불 문제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

옳은 것을, 진실을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70년도 더 지난

오늘날까지도

작명가 중 약 70% 이상이

우리 글자의 오행조차도 잘 못 적용하고 있으니

(세종께서) 어찌 통한의 눈물이 없을까!!

모르면 배워야 한다.

몰랐다고 하면 장땡인 것이 아니다.


☞ 진짜 몰랐다고 하면 장땡이 아닌 것입니다.

지평의 글을 잘 숙고, 또 숙고하셔서

모범답안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옹호의 글 4]


'2015년 6월 11일

국립국어원에서도

(해례본상으로는)

ㅇ.ㅎ은 水, 그리고

ㅁㅂㅍ은 土가 정론이라고 밝혔음.

더 나아가

일국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인

세종대왕의 훈민정음보다

일개 학자의 개인 논문을 더 받들어 모시는

운해론 작자들은 이미

뇌가 썩은 것임. 불치병임.

이런 자들에게 저주 있으라!!'


☞ 제도권 내의 학문(국립국어원 등)과

제도권 외의 학문(당연히, 지금 현재 기준)도

구분할 줄 모르면 도대체 이를 우찌할꼬.

(즉, 저 문제는 국립국어원의

직무 범위 밖의 문제임. 다만,

해례본상으로는 이렇다,

운해본상으로는 이렇다,

그런 정도까지는

직무 범위에 포함됨)

세종대왕은

진짜 진짜 천재이십니다.

풍수지리, 사주학 등이

제도권 내의 학문이었고

동양철학 사조가

순수 과학과 순수 의학에까지 깊이

스며들었던 그런 시절인데도

대왕께서는 여기에 빠져들지 않았습니다.

기적 중의 기적을 보는 느낌입니다.

뭔 얘기냐구요??

세종대왕은, 음운론은

동양철학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순수 과학'의 영역이라는 것을

깨달으셨다는 그런 애기입니다(증거:예의본)

즉,

대왕의 조선글에는

무슨 삼극(삼재)이니, 이기(음양)니, 오행과 같은

그런 동양철학 논리가 깃들어 있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석학, 세계 최고의 천재가 되신 것입니다.

(그런데, 관련 학과 유명 교수님 중에도

이런 사실에 대해(정음은 순수 과학의 소산)

깜깜소식인 사례가 있음. 우찌할 꼬, 우찌할 꼬)

'아니, 아니 그거 그거(살 떨리고 있음), 그거

그거 말이요, 해례본, 해례본!!

해례본은 도대체가 뭐냐 그 말이요, 내 말은!!!!!'

아, 해례본요,

해례본은 말입니다.

최소한 세종조 때는 나올 수가 없는 그런 책입니다.

절대로요.

세종께서는

'조선글 창제로 명 나라에 책 잡히지 않으려고

(뭬얏, 조선글?! 이건 반역이야, 반역이라구. 노발대발)

진짜 엄청 무지무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셨습니다.

그래서

'조선글'이라고 못하시고 '정음'이라고

위장하셨고, 그리고

운회(원 나라 표준 운서) 번역 사업도 낌새

(명의 홍무정운과 다른 점이 꽤 많음)를 눈치채시고

곧바로 중단하셨고,

정음 그 자체도

'한자 공부를 좀 더 쉽게 하는데 꼭 필요한

발음기호 몇 개 개발'로 위장하셨습니다.

(동국정운도 한한(명.조) 사전으로 위장)

이렇게 이 중 삼 중, 아니 구 중,십 중으로

위장막을 치고 또 치셨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조선글 해설서'(예:해례본) 출판이라구요??!!

(당시에는 대역죄에 해당될 정도로

중차대한 문제임)

더구나

남방 계열(明의 홍무정운 계열)이 아니고

북방 계열(元의 운회 계열) 기준인

후음(ㅇㅎ) 水, 순음(ㅁㅂㅍ) 土로

책을 만들었다구요??!!

세종조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사건입니다.

(운회 번역 중단 건도 유사한 문제임)

그리고

1446년(해례본이 나왔다는 연도)에는

집현전 대제학 자리가 공석이었습니다.

겸직이었는데 겸직자가 없었습니다.

고위 관리의 공직 사칭??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실마리로

발간 기록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됩니다.

해례본은

明 멸망(1644)과 광복 이전의

그 어느 사이에서 그 어떤 지식인이

'절운지장도' 및 '칠음략'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거의 유일한

후수, 순토 책인 '경세정운' 등을

짜깁기해서 만든 위서(僞書)가 분명합니다.

(정음에는 삼극, 이기, 오행과 같은

동양철학 사상이

깃들어 있지 않으므로, 위서임)

(위서 발간 목적: 엘도라도)

더 세세한 얘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옹호의 글 5]


'너 그거 알아?

작명가 중에서도 진짜 실력자 진짜 지식인들은

거개가 다 '해례본'이 맞다고 한다는 거.

그리고 현재는

운해본 작명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으나

내가 직접 연구해 본 바로는

'해례본 작명'이

굉장히 잘 맞는 것으로 나오더라구!!'


☞ 사실 성명학에서의 이론 부분은

아주 쉽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성명학에 대해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인문학 등에 기본 소양이 있다면

그냥, 이 책 저 책 짜깁기 해서 뚝딱

책 한 권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왜 그럴까요??

주지하는 바와 같이

작금의 성명학 세상은 거개가 다

이름 절대론들입니다. 그렇지만

뭐 길게 얘기할 것도 없이

절대론은 절대 오류입니다.

따라서 '특정절대론'을 토대로 한

자료 수집 및 분석 결과는 언제나, 필연적으로

뒤죽박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대전제가 오류이면 결과도,

지독한 우연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오류)

자, 그렇기는 하나

발음오행만 극흉인 경우에도

극도의 고난, 고통과 조우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좀 많이 나타나는 편이므로

해례본 상 최악의 이름 그리고

운해본 상 최악의 이름을 수집해서

관련 사례들을 수집 조사, 분석해 보는

방법만으로도

대강의 감은 잡을 수가 있을 거라는

그런 추정입니다.

지평(필자)은 이런 식의 분석도 해 보았는데

그 결과

후음(ㅇㅎ) 土, 순음(ㅁㅂㅍ) 水가 작용하고

있다는 감을 받았습니다.

(진짜임. 지평은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함)

자, 자,

여하튼 간에 이 문제에 대해

가장 올바른 분석 방법은

지평의 이름상대론(한국수리성명학)을

기준으로 분석해 보는 그런 방법인데,

이런 경우 20% 내지 30% 정도의

(이름) 영향력 중에서도

그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인

발음오행을 기준으로

그 부분만의

길흉을 추론해 내는 일인지라

그것은

상당한 실력과 그리고

엄청난 수고가

뒤따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입니다.

해례본 운해본과 관련된 이론서를

만들어 내는 일은 비교적 쉬운 편이나,

'실제로 수집 분석해 본 결과' 운운은

그리 쉽게 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

그것이 지금 이 장에서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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