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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대 국회의원 이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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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하나, 제20대 국회의원을 기준으로 일단

그 이름들을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발음오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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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음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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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발음오행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 인간의 운명은

사주가 50-60%, 이름이 20-30%, 불가지 역시 20-30%의

세력으로

합종연횡 끝에 최종적으로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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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중에서도 그 일부에 불과한 발음을 기준으로

전체 운명을 추론해 본다는 것은

원초적인 오류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는 하나,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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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성명학상으로 발음오행이 극히 불리한 경우에는

발음만으로도

온갖 재난에 노출되는 사례가 꽤 발생하고 있으므로

오직

발음오행만을 기준으로 길흉을 판단해 보는 것도

무익한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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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음오행의 길흉 판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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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만을 기준으로 길흉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발음오행 125종(초성)에 대한 길흉 구분 및 이에 대한

합의가 선결 과제입니다. 이 중에서

길흉의 구분은

이름 책을 저술한 저자 12인의 의견을 동원해서

발음오행 125종을 각각 수.우.미.양.가로 구분했고, 그리고

이에 대한 합의는 그 절차상 가능하지 않으므로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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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흉에 따른 분류 과정에서

어떤 결과를 의식, 이에 맞추어 임의로 조작한 사실이

추호도 없음을

하늘 향해 천명하는 것으로 합의에 대(代)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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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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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분석한 분석 결과표입니다(발음오행 기준)

(초성 기준이나 종성도 유사한 결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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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석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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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름 = 길한 이름' 이라고 전제하는 것은

성명학에 대한 심한 무지에서 나온 억견이지만

지금 여기에서는 그런 것은 따지지 않고

그냥 단순히 결과표만 보고 해석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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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표에 의하면

최상의 등급인 수(秀)에 해당하는 이름들이

해례 기준 20명, 홍무정운 기준 9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자, 무슨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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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름 = 길한 이름'이라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는

홍무정운이 좀 더 실제에 근접한다는 근기가 되지만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므로 이는

중요한 의미는 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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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중요한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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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오행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최악의 형식인 가(​可)에 해당하는 숫자가

해례 기준 143명,

홍무정운 기준 108명이라는 그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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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중요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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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유명인의 이름과 성명학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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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어떤 성명학자의

'국회의원 이름 분석 후 해례본이 더 맞다는 것을 알았다' 운운은

순 진짜 거짓이거나 혹은

너무 심한 아전인수

이렇게 둘 중의 하나가 분명하다는 것인데

전자일 가능성이 훨씬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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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례본 · 홍무정운 관련 진짜 이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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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견해에 따라

길흉이 극단으로 갈리는 사례들만 수집해서 분석해 보는 것,

오직 그것만이 분석으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이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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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식의 이름들을 숱하게 분석해 보면

간혹, 해례를 기준으로 해야

이론과 일치하는 사례도 나타나기는 하나

(발음만을 기준으로 길흉을 판단했을 때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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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는 홍무정운을 기준으로 해야

이론과 실제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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