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자기 PR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유명작명가 중에도 사주를
                               모르는 분이 좀 계십니다.

                   ‘뭐시라, 그거 내 애기 하는 거 같은디, 내사 뭐
               사주 지식이 쬐끔 짧은 거는 맞지만 말이야, 뭐 그거야
               내는 사주와 이름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니 거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이 아닌감.
                  그리고 말이야 더불어 사는 세상인디 뭐 꼭 그렇게 ..’

                        아, 그렇군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는 하나, 작명가는 사주도 잘 알아야 한다는 그 명제는
            양보의 대상도, 타협의 대상도 아니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작명가는 무조건 사주에도 정통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의 운명에서 사주와 이름 그리고 기타 요소가 어느 방향으로
           얼마만큼 작용하고 있나를 분석해 볼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수많은 성명학설에 대해 그 진위 내지 가치의 정도를 분석해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작명가는

                         사주학에도 정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주를 모르는 작명가들은 사주 그 자체를 부인하거나, 혹은 사주와 이름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경향인데, 그것은 뭐 그럴 수도 있는 것이나,

                                             그러나
      사주를 모르는 유명작명가가, 그래서 사주 자체를 부인하던 유명작명가가,

                                  학자, 선비로 알려진 작명가가
        어느 날 갑자기 ‘사주작명’을 강조하고(광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 참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절감하게 됩니다.

        이름은 20-30%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추정) 중요 요소이기 때문에

                        사주학 및 성명학, 그리고 주변학문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그리고 선한 의지가 
                              겸비되어 있지 않은 그런 분들은

                  작명에 간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프로 작명가를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