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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한자)의 의미가 실제로 작용한다고 믿는 작명가
글쓴이 | 맹정훈
작성일 | 2016.06.10



                                      (1) 약방의 감초

       길한 이름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는, 작명가마다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이는데, 다만 하나, 약방의 감초처럼 거의 예외 없이 필수 조건으로 등장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의 의미(이름한자의 의미)가 좋을 것’이 그것입니다.
       ‘이름의 의미가 좋아야 함’을 강조하는 글을 하나 보겠습니다.

            ‘이름의 획수 등을 강조하는 것은 그들의 밥벌이 도구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모두 다 헛소리에 불과할 뿐이다.
            이름이 삶에 영향을 준다면 가장 큰 영향은 이름이 가진
            뜻이다.
            예컨대 이름을 ‘총명하다’는 뜻으로 작명했다면 그 사람은
            ‘그래, 나는 총명한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할 것이고 그렇게 처신할 것이다’

       자, 이름(한자)의 의미가 작용한다고 보는 이 주장은 맞는 주장일까요?
       아닙니다. 맞는 주장이 아닙니다.

       성명학에 대해 문외한이거나 깊은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이름의 의미
       (이름한자의 의미 혹은 한글의 의미)가 작용할 것으로 그렇게 믿는 경향인데
       이와 같은 일반인들의 믿음은 ‘부지불식간에 형성된 막연한 일반상식’의
       일종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그러나

       작명가라는 분들까지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면 이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2) 하늘가는 길에 진눈깨비 흩날리고

       이십여년 전 마지막으로 집행된 19명의 이름에 대해 이름한자의 의미를
       연결하여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의 큰 인물이 되거라
            2)  큰 호수처럼 맑고 깊고 그리고 중요한 인물이 되거라
            3)  밝고 깨끗하고 존경받고 축복이 넘치는 그런 인물이 되거라
            4)  하늘처럼 높고 그리고 맑은 물처럼 깨끗한 인물이 되거라
            5)  크고 맑고 순박하고 귀한 인물이 되거라
            6)  밝고 총명하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인물이 되거라
            7)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량지재로 성장하기 바라노라
            8)  항상 吉하고 행복하고 화합하는 인물이 되거라
            9)  맑고 크고 높고 아름다운 그런 인물이 되거라
          10)  별처럼 높고 크고 빛나는 인물이 되거라
          11)  더 더욱 빛나는 큰 인물이 되기를 바라노라
          12)  아주 큰 인물이 되기를 기원하노라
          13)  삼정승처럼 크게 발전하고 나라의 수호자가 되거라
          14)  내실을 기하고 밝고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노라
          15)  주인의식을 갖고 큰 부자가 되거라
          16)  밝고 높고 고귀한 사람이 되거라
          17)  불꽃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인물이 되거라
          18)  통치자의 반열에 올라 선정을 베푸는 인물이 되거라
          19)  인간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그런 인물이 되기 바라노라

                                  (3) 소망과 망상

      19명 모두 자의(字意)만을 기준으로 보면 하나같이 높고, 크고, 맑고, 귀한
      의미를 가진 이름들입니다.

      따라서 이름의 의미가 조금이라도 작용했더라면 저렇게까지 극한 상황으로
      내 몰리지는 않았을 것인데, 안타깝게도 이름(한자)의 의미는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이름(한자)의 의미가 어느 정도라도 작용을 한다고 하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만약에 이름의 의미가 어느 정도라도 작용을 한다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좋은 의미의 한자로 작명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일부 착오 
      내지 예외발생을 제외하고는 95% 이상이 그 이름의 의미에 따라 높고 크고 위대한
      인물로 성장했을 것이고,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은 눈물 없고 고통 없는 아름다운 이상향이 되었을 것이며
      동시에 이름의 의미에 따라 출현한 수십, 수백만에 이르는 우리의 영웅호걸들이
      옛 고구려 땅을 모두 다 되찾음은 물론이고, 왜놈들에 의해 자행된 35년간의 그
      처절한 고통과 그 개망신에 대한 응분의 배상책으로 대마도를 할양받고(아니 되찾고)
      이자까지 쳐서 1백여 년간 일본을 식민통치 할 수 있었을 것인데 ..

      우아 생각만 해도 씨원한데 ..

      아, 그러나 이는 하나의 망상에 불과하듯이 이름(한자)의 의미가 실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망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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