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토리 키재기 한글획수는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성명자 3글자의 합은 거의 전부가 25자 내지 30자 이내이고 고만고만한 수리들이 몰려있다 보니 동일한 수리형식도 진짜, 무지무지하게 많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공통분모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그런데도, 원형이정의 수리 중에서 어느 한군데라도 불리한 (9. 10. 12. 14. 19. 20. 22) 경우, 바로 이 수리로 인해, 병사 하고 사고사 하고, 자살 하고, 중상, 중화상을 당하고, 잘 나아가다가 갑자기 대추락을 하게 된다고 그렇게 대서특필하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G2 소속 작명가입니다. 누구는, 출생년도와 이름의 한글음이 같으면 사주와 상관 없이 그 운명이 동일한 것이라고 무지무지 소리를 질러대고,
또 누구는, 아예,
오직 한글 수리에 불리한 수리격이 하나만 있어도 중도에 깨지고, 죽고, 비참해진다고 저렇게 소리를 질러대고 있습니다. 아, 진짜 왜 들 이러는 걸까요?
[2] 확률 한글획수로 따졌을 때,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이름 중에서 (수리4격 중 어느 하나에) 9. 10. 12. 14. 19. 20. 22 등이 놓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20%? 30%?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름한자, 사주 등은 자료수집이 쉽지 않으나, 이름의 한글 음은 그냥, 보이고 들리는 것이 모두 다 자료입니다. 그리고 획수 따지는 것도 아주 간단합니다. 그러니,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저 G2 작명가의 주장이 쬐끔이라도 일리가 있는 주장인지, 아니면 전적으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를 따져 볼 수가 있습니다. 자, 직접 한번 따져보세요. 따져보시면 압니다. 수리4격 중에서 어느 하나 이상에 흉한 수리가 놓일 가능성은 전체 국민의 90% 이상, 혹은 95% 이상이라는 사실을 !! 그렇다면, 이게 무슨 의미가 되는 것일까요? 저 G2작명가의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는 아예 존립자체가 (전혀) 불가능하다는 그런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3] G2 작명가의 이름분석 예시한 G2 작명가는 이름분석을 어떻게 했을까요? 설마 요절하고 자살하고 단말마의 고난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름들만 분석 했을까요? 그게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 혹은 '속임수'라고 단정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큰 고통을 경험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수, 부, 강녕, 권력을 누리다가 고종명 한 사람들의 이름들도 골고루 분석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골고루 분석을 해 보았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 중에서 한글획수의 수리격이 모두 다 길하게 구성된 경우는 5%,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뭔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은 그 한글 수리가 거의 다 흉하니 흐흐, 그 중에서 극소수만 여기에서 개명해도 흐흐 ...
설마 이럴 리는 만무지만, 그래도 뭐, 달리 생각할 수도 없으니 그런 의심도 들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4] 우리국민의 정신 건강 수년 전, 'P2성명가'가 강의 후에 무료감명을 실시했는데, 거기에 이런 댓글이 실렸습니다. '강의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특히 무료감명을 의뢰한 사람들의 이름 전부를 '흉하다, 개명해야 한다'고 해서 모두 다 엄청들 기분 나빠함' G2 작명가의 글에는 이런 댓글이 실렸습니다. '어라, 뭣이여, 우리 두 아들은 모두 다 20획이네, 아니, 뭐여 저 소리가 진짜, 아 진짜 용각산 소린겨' 진실과 거리가 먼 주장들이 우리 국민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5] 삶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삶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양심을 팔거나 출장 보내지 말라 힘 써 노력하고 양심대로 살다 보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일순간에 지나가고 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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