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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훈민정음 해례편을 가르치지 않는 이유 (3)
글쓴이 | 맹정훈
작성일 | 2020.02.19

     

                       [1] 인테리겐차

훈민정음 해례에 음양오행이 나와 있으니까

학교에서 이를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심지어

음양오행에 기초한 명리학은 합리적인 학문이므로 초등학교 때 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이

무식한 사람들의 무식한 소리로 치부하면 그만이겠지만

그 분들 중에는 소위 말하는 '인테리겐차'도 계시기 때문에

쬐끔, 아주 쬐끔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2] 지정학

지정학적으로 극히 불리한 곳에 위치한 이 작은 나라에서, 그리고

무섭게 변하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장차,

우리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양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국사 시간에는, 음양오행의 오류를 지적하고 이를 치열하게 비판한

홍대용, 박지원, 정약용을 배우고, 그리고

국어 시간에는 이와 반대로,

음양오행을 열심히 배우고 궁리하는 모습이라 ..

상상만 해도 참으로 아찔합니다.

    [3] 음양오행의 종주국 중국 그리고 일본

음양오행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근대와 현대의 실력있는 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음양오행과 한의학의 오류를 지적하고 비판함으로써

나라다운 나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고,

우리나라 보다 미개했던 일본의 경우도

약 2백여년 전에 음양오행을 버리고 선진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

하면서 부터 세계의 강국으로 탈바꿈 했는데, 그런데

우리나라만 역사의 추를 거꾸로 되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4] 제도권 내의 학문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에는 관상감의 기술관을 뽑던 음양과

(천문학. 지리학. 명리학 등으로 세분)가 있어

음양오행에 기초한 사주명리학이 제도권 내의 학문이었음을

알 수 있으나 지금은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 있음을

가슴 아파하고 다시 제도권 내로의 편입을 애절하게 기원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의사는(서양의학),

'1991년 치료 효과를 공인한 365 경혈 및 침과 뜸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치료하지 못할 환자는 세상에 없고

어떠한 희귀질환이나 증상에 대해서도 적절한 설명이

아니되는 경우가 없다. 따라서

한의학에서의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그 장점과 방법론을 적절히 이용하면,

현대의학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 라고 공언 하시고

                또 어떤 약사(女)는,

'음양오행이 미래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음양오행의 역사는 무려 기원 전 부터 이어져 온 것인데,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저 약사님이 말하는 '미래 세상'은 도대체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요?

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

말만 앞세우는 학문은 학문이 아닙니다.

현상의 뒷 꽁무니만 쫓아다니는 학문도 이름만 학문이지

학문이 아닙니다.

       [5] 인간 신(神)의 출현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온 국민을 더욱 긴장시키는 뉴스가 떴습니다.

해외 여행을 다녀 온 적도 없고

접촉자로 기록되지도 않은 노인 분이 29번 째 확진자로

판명되었다는 뉴스입니다.

이것은 기존의 감염 체계와 다르므로 신경이 곤두서는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때,

앞서 말한 그 의사가 혜성처럼 짠 ♬♪ 하고 나타나서

'에, 본인이 365경혈 및 침과 뜸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치료하지 못할 환자가 없다고 주장한데 대해

철부지들이 사기성 발언! 진짜 의사? 돌파리! 운운하며

조롱하고 있는데,

이제 내 말이 단순한 허언이나 사기성 발언이 아님을

만천하에 입증해 보이겠노라

지금까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들은, 내가

경혈 분석과 침, 뜸 등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아주 아주

간단하게 치료해 보일 것이다.

다른 불치병들도 이제부터 계속 치료해 보일 것인 바

이 분들의 완치 판정과 동시에 그동안 나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린 철부지들은 정중하게, 아주 정중하게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다'

자, 만약에 이렇게만 된다면 말입니다.

'제도권 내로의 편입' 같은 것은 문제도 되지 못합니다.

노벨 의학상 100개로도 부족합니다.

인간 신(神)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 神은 가능태가 아닙니다.

꿈속에서나 가능한 존재입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치기어린 소아병적 과대망상증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6] 음양과 시절 이야기

과거 시험에 음양과가 있던 조선 시대 때의 이야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평양까지 도망 간 선조 일행에게 위기가 닥쳤다.

대동강 강물이 가뭄으로 줄어들어

왜놈들의 도강(渡江)이 임박한 것이다. 이에

선조는 고위관료들을 단군묘, 기자묘, 동명왕묘에 보내

비를 기원하게 했지만 비는 여전히 내리지 않았다'

                          (류성룡. 징비록)

조선성리학(성리학 내의 음양오행 논리 포함)이 가져온

25시(존재할 수 없는 것인데 존재함)입니다.

참으로 남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점점 망해가는 당시 조선의 현실입니다.

         [7] 음양오행과 실사구시

                 1. 유물론과 점성술

유물론의 세계에서는

종교와 점성술(사주학 등 포함)을 철저하게 배격합니다.

그래서

북한은 모든 종류의 점술 행위를 종교 다음으로

'반 사회적 일탈행위'로 간주, 처벌합니다.

중국은 흑묘 백묘론(쥐 잘 잡는 게 고양이지,

즉, 국민이 잘살 수 있는 논리가 최고지,

근본주의니 수정주의니 그딴 거는 왜 따져 앙!!)

기점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한 것과 맞물려

평상시에는 방관하다가도 일정한

도를 넘었다고 판단되면 단속을 하곤 합니다.

우리나라는 범죄의 구성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2. 음양오행과 현대 사회

특히 우리나라는 주로,

조선성리학(성리학 내의 음양오행 포함)으로 인해 


나라는 망가지고 죄 없는 백성들도 필설(筆舌)이 절(絶)하는

한 많은 삶을 살다 갔기 때문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음양오행 논리를 철저하게 버려야 한다는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치열한 실사와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일부의 논리는 수용하고

(예 : 성명학, 사주학 논리 등에 일부 차용)

공리공론에 불과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철저하게, 과감하게

도태시키는 태도가 바람직할 것입니다.

즉, 현대사회에서의 음양오행은

철저한 배격(유물론)이나 철저한 채용(근세조선과 같이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채용)은 모두 다 지나침이 있고,

                그 중간 쯤의 위치가

(현재의 대한민국, 즉 제도권내의 수용도 아니고 철저한

배격도 아닌)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음양오행과 관련해서는

아전인수와 사술이 꽤 발생하는 편이고 또 쉽게 흥분들을

하는 편이라,

아차 하는 순간에 사회혼란이 초래되기가 쉽고

동시에 피해자가 발생하므로

사회의 지도자들이 간간이 계도의 글을 통해

부레이크를 거는, 그런 정도의 사회 분위기가 적절하겠다는

판단입니다.



Time, Clock, Pointer, Clock Fac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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