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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과 훈민정음 해례 (1)
글쓴이 | 맹정훈
작성일 | 2021.12.27

 


[1] 이론가

해례 옹호론자들은 대부분 다

이론 애호가들입니다.

이론의, 이론에 의한, 이론을 위한

성명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직 이론으로만 따져도

후음(ㅇㅎ) 土, 순음(ㅁㅂㅍ) 水

맞다는 것을 설명드리겠습니다.


Ball, Christmas Ball, Christmas

[2] 해례본의 진위 여부

해례본은

국보이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사계의 권위자들에 의해 검증과정을 거쳐

진본임을 공인받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은

우리같은 문외한이 감히

진본 여부에 대해 의심을 한다는 것은

영 주제넘은 짓이라 생각하고

진본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일체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동안은

진본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해례는

훈민정음의 창제과정을 전혀 알지 못하는

집현전 학사들이

명 나라와 최만리 등에 대한 대비책으로 만들어낸

'시대의 산물이자 순수 소설'로 이해를 했었고

이 곳

블로그 등에도 그런 식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생각해 볼 수록

따져 보면 따져 볼 수록

의문과 미혹 투성이 뿐이라,

이제는

도저히

진본으로 인정할 수가 없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이 순간부터

이렇게 선언합니다.

'해례본은 진본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 위서(僞書:가짜)로 보는 이유 


(1) 발간 기록

해례본은(진본이라면)

대단히 중요한 책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책이 발간되었다고 한다면

그 중요도로 미루어 볼 때

실록 등에

그 발간 기록이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

그런데, 없습니다.

세종실록은 물론 조선 실록 어디에도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해례가 세종조에 실제로 출간되었다고 한다면

조선의 음운학자들이 펴낸 음운서에

해례를 연구하고 해석하고 인용했다는 등의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런데

없습니다.

어디에도 없습니다.

(2) 증입언문


이렇게 주장하는 분도 계십니다.

'세조실록(1456 / 세조 2년)에 있는

증입언문(增入諺文)이 바로 해례다. 즉,

해례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세종 재위시에는 나오지 못했고

세조 2년에 발간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증입언문' 그 자체가

해례본 발간 기록은 아닙니다.

아니라구요.

발간 기록 자체가 없는데,

그런 흔적이 없는데,


'증입언문'이라는 기록 하나만 가지고

'발간'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입니다.

'증입언문'은

이두, 구결 등의 표기법에

훈민정음이라는 새로운 표기법이

첨가되었다는 것을,

다시 말해

'증입언문' 그 자체가 곧

'훈민정음'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일 것입니다.  


Grand Canal, Boat, Venice, Italy, Canal



(3) 후음 水, 순음 土

(가) 창작품

'해례'는 반대론자 및

명(明) 나라의 감시와 추궁을 피해 갈 요량으로

만들어 낸 '창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홍무정운과 고금운회거요

당시 중원을 지배하고 있던 나라는 明입니다.

明의 공식 운서는 홍무정운(후음 土, 순음 水)입니다.

이에 비해

원(元) 나라는 고금운회거요(후음 水, 순음 土)가

공식 운서입니다.

자, 明 나라의 감시망을 피해 갈 요량이라면

후음과 순음을 어느 오행에 배속시켜야 했을까요?

그 당시 조선에 재량권이 있었을까요?

없었습니다.

더 따져볼 것도 없이 당연히, 당연히

후음 土, 순음 水를 선택해야 합니다.

네? 뭐라구요??


'그거야 뭐, 집현전 학사들이

각자마다의 소신과 확신에 따라

의견을 취합, 후음 水, 순음 土로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구요??

으이구, 으이구, 내 그럴 줄 알고

그 당시 조선에는 그런 재량권이 없었다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

훈민정음 그 자체는

'한자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고안해 낸 단순한 보조 기호에 불과함' 이라고

얼버무릴 수 있겠지만

'홍무정운'이 아니고 '고금운회거요'를

선택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짱깨들은 분명히 이렇게 나왔을 것입니다.

'뭐시라, 나라를 그리워하고

나라는 배척해!!

이건 반역이야, 반역!!

이렇게 되면, 조선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신하 두,세명을 제물로 바쳐야 했을 것이고

그리고

없는 살림에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는

이마에 피가 흥건하도록

조아리고 또 조아리고 ..

그래야 해결이 될까 말까 한 그런 일인데

그런 엄청난 일을

정인지 등 조선의 학사들이 저질렀다구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해례 발간의 의미'는

세종의 지시와 감수가 있었다는

그런 얘기도 되는 것인데

아니, 세상에, 세상에


우리 위대한 세종대왕께서

'후음 水, 순음 土'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도 짐작하지 못하고

그렇게 결정(지시, 감수, 승인)하셨다는 얘기가

 도대체

말이 되는 말입니까?!


아, 물론

해례가 세종조에 나온 것이 확실하다고 하면

그런 경우에는


'위대한 분의 생애에도

실수라는 것이 존재하는구나'

그렇게 치부하고 말 것이지만,

해례는

결코, 세종조에 나온 책이 아닙니다.


(다) 明의 노발대발

해례로 인한 明의 노발대발은 없었습니다.

어디에도 그런 기록이 없습니다.

이 역시

최소한 세종조에는

해례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는

간접증거 중의 하나입니다.

(라) 후대의 음운학자들

해례본이

실제로 세종조에 발간이 되었다고 한다면

후대의 실력 있는 음운학자 거의 전부가

그리 쉽게

후음 土, 순음 水를 선택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

왕조시대 때 얘기니까요.

즉,

해례본은 없고,

세종의 지시와 감수에 따라 나온

동국정운(1448, 세종 30년)만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조선을 대표하는 실력 있는 음운학자들 거의 전부가

큰 갈등 없이

후음 土, 순음 水를 선택한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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