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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태연과 어머니
글쓴이 | 맹정훈
작성일 | 2021.04.06

 

[1] 김태연 노래와 마스터

김태연은

미스트롯2에서

'대전부르스' '간대요 글쎄' '범 내려온다(팀)'

'바람길' '오세요' '아버지의 강'

등을 불렀는데

노래가 시작하자 마자, 그리고 중간 중간에

그리고

노래가 끝난 후에,

거의 이구동성으로,

마스터 등이

이런 '세리프' 들을 쏟아 냈습니다.


김태연, 父 위한 '역대급' 헌정곡… 김의영-홍지윤 제치고 2R 1위 등극(미스트롯2)


'우아, 아, 와아, 어머 어머, 와아 진짜 .....'

(격하게) '최고다, 최고!!!' (이찬원)

'981점은,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를 통틀어

최고 점수다' (이찬원)

'미쳤다, 미쳤어, 일냈다' (조영수)

'와아, 진짜 무대에서 태어났나봐' (박선주)

'이런 무대를 또 볼 수 있을까!! 그래서 눈물이 났다' (박선주)

'말이 안나온다, 왜 이케 잘 해!! 천재다'

(장영란, 이찬원, 영탁, 정동원, 장민호 등)

'완전 기겁했다니까!!, 나 태연이 한테

보컬 트레이닝 받을 거야' (신지)

'어나더 레벨이다. 진짜로, 진짜로' (영탁)

'강력한 우승 후보다' (붐)

'잘 해도 너무 잘한다' (김준수)

'미쳤다, 정말. 어디서 저런 감정표현을 배운 거야 ..

와, 진짜 와, 기가 막힌다' (윤태화, 박주희. 은가은 등)

'진짜 대단하다. 이런 얘기를 지금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태연이는 레벨이 다른 거 같다' (장윤정)

'눈물이 나네, 우리가 한수 배워야 해' (김용임)

'이건 진짜 계산적으로는 나올 수 없는 거다.

너무너무 놀랍고 신기하다. 단점을 찾을 수 없다.

평가를 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감상을 하고 있다' (조영수)

'국악을 하는 사람들이 트롯을 하면 거의 전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비브라토를 구사하는데

태연이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태연이는

국악인이 트롯을 하는 경우(취해야 할)

가장 최상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더 이상 잘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다' (조영수)

'어린 친구가 노래 전체를 하나의 서사로 만들어서 부르는데

감히 말하지만 다른 어떤 가수보다 뛰어났다' (조영수)

'산에서 한 10년 갈고 닦은 후에 나오셨나,

아, 진짜 구절구절마다 소름이 돋았다.

이건 영재의 노래를 듣는 느낌이 아니고,

어떤 기인의 노래를 듣는 느낌이다.

뭔가 안에 어떤 다른 영혼이 있는 것인지..?? (김준수)

'나오세요, 누구 있죠, 나오세요' (붐)



[2] 어나더 레벨 (Another level)

김태연의 노래는 격이 다릅니다.

김태연은

'가수'와 '명카수'(남인수 · 현인 · 이미자 등)의

중간쯤에 위치한

'준 명카수'

(도미 · 이수미 · 배호 · 진성 · 김태연 등)입니다.

'준 명카수'란,

일반가수나 (일반가수인) 원곡자보다

노래를 더 잘하는 가수

'명카수'의 반열에 속하지 않는 가수를 말합니다.

(필자가 만든 용어임)

'명카수'와 '준 명카수'를 가리켜 우리는

'어나더 레벨'이라고 부릅니다.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미스트롯2 김태연 노래 '아버지의 강' 원곡 순위 점수 결과[결승 2라운드 인생곡미션]


물론,

현실세계에서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가 김태연 보다 노래를 더

잘하느니 뭐니 하는 그런 류의 글과 말도 발견이 됩니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노래'와 '아무개 보다 더 잘부른다'고 하는

판단에 관한 것은 별개의 영역입니다.

전자(주관)와 후자(객관)는 일치할 수도 있고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는 각자마다의 자유의지에 속하는 영역이나

후자는 그렇지 않고

(노래의 신(神)은 없으므로)

음악인 중에서 최소한(미스트롯2의 경우)

'조영수, 박선주, 장윤정, 영탁, 김준수' 마스터

(미스트롯2의 다른 마스터들도 대체로 신뢰할만 함)

정도의 실력을 갖춘 경우에만

왈가왈부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미스트롯2' 김태연, 최고시청률 28.7%에 최고점수


[3] 김태연이 최종 4위라고??!!

(1) 최종 발표의 순간

최종 7위, 6위, 5위가 발표되고, 그리고

4위는

김태연이라고 호명이 되는 순간

이런 '세리프'가 터져 나왔습니다.

'어머낫'

'뭬야'

'이게 어떻게 된 거야'


(2) 살벌한 연예계 세상

연예계 세상은 살벌합니다.

제작자 등에게 한번 찍히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오래 전에,

어느 남자 코미디언이 소주 한잔 하면서

PD를 안주 삼아 불평 한마디를 했는데

그 날 이후 이 코미디언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미스트롯2 최종 진의 왕관도

미스터트롯 진이 씌워 주었습니다.

중도 탈락한 어느 지원자는

그 경연이 공개되기도 전에

비분강개의 글을 올렸는데

곧바로

그건 다른 내용이었다고 그렇게

꼬리를 내렸습니다.

이렇게 살벌한 연예계의 현장에서,

그래서

이 눈치 저 눈치를 잘 살펴서

약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저 비정한 현장에서,

자신도 모르게 터져나온 저 세리프는,

양심의 소리이고 천상(天上)의 소리이고

인간성 회복의 소리입니다.

(3) PD의 답변

기자가 PD에게 물었습니다.

'심사위원 무용론도 나왔다. 국민투표 비중을

줄일 생각은 없나?'

PD가 답했습니다.

'공정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어마어마한 열망을 느꼈다.

우리사회에 공정한데가 별로 없으니

시청자들이 미스트롯 진 만큼은

자기손으로 직접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 거다.

거기서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 있다면

그 길을

더 활짝 열어드리는게 맞다고 판단했다'


(4)  PD의 양심 · 우리의 양심

'우리사회에 공정한데가 별로 없어 그랬다구요?'

우리사회에 공정한데가 별로 없고, 그래서

미스트롯2의 제작과정도 공정을 가장한 불공정이

활개 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

그럴수록

더 더욱 불공정의 여지를 철저하게 틀어막는 노력을

했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제작자가 할 일 입니다.

그리고, 또,

'공정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어마어마한 열망을 느껴서

그랬다구요?'

아니, 미스트롯 경연이 무슨 회장, 부회장 뽑는 대회입니까?

무슨 미인대회 진선미를 뽑는 그런 대회냐구요!!!

가창력 대회입니다.

노래를 제일 잘하는 순서대로

진선미를 뽑는 가창력 대회라구욧!!!!!

치킨세트, 문화상품권, 더 나아가 에어팟 프로까지

경품으로 내 거는 등 일종의 금권선거가 자행되고,

무슨 도민회에서는 48만 여명에게 특정 지원자에게

투표하라는 문자를 보냈다가 고소당하는 등

지역 색까지 춤을 추고 있는데,

이미 그런 사실이 널리 알려졌는데,

이런 것들이 공정이라구요??

이렇게 해서 뽑힌 진선미가 공정이라구요??

머지않아 치러지는 대선에서는 또 다시

'편 가르기'가 극성일 텐데,

그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셔서

행복하십니까!!

그 알량한 시청율 앞에서

공정과 정의와 국민화합이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스트롯2 - 김태연의 대전블루스에 반했었다

이런 아수라장 속에서,

이런 편 가르기 속에서,

미스트롯2의 유일한 '어나더 레벨 김태연'이

최대 피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4] 김태연의 어머니

(1) 김애란 님의 말씀

김태연의 어머니 김애란 님은

팬덤들의 투표독려 이벤트 추진을 정중하게 사양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태연이가

좋은 것만 보고 올바르게 경쟁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반칙은 하고 싶지 않다.

매사에 최선을 다 하되,

결과에 승복하는 것,

그 것 또한 태연이가 배워야 할 일이라고 여겨지는데

이로 인해

힘이 돼 주려고 애써 주신 팬 분들에게 되려

상처가 될까 염려된다'

(2)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내로남불'과 '위선의 끝판왕' 들이

마음껏 활개 치는 세상 속에서,

탐득무염의

(貪得無饜 : 사리사욕을 탐하는데 싫증을 낼 줄 모름.

끝을 모르는 탐욕) 인간군(群) 속에서,

태연이 모친의 저 말씀은

어둠속을 비추는 한 줄기 빛이 되고

흙탕물 속에서 피어난 한 떨기 연꽃이 되어,

답답한 우리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고

치유해 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위대하신 영혼이여!!

(3) 내로남불이 잘 사는 세상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내로남불과 탐득무염의 악인들이

득세하고 잘 사는 세상입니다.

참으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직시한 위대한 철인 '칸트'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떡볶이 먹고싶다고 했다가 유시민한테 칸트로 두들겨맞는 유희열


'무슨 인격신(人格神) 같은 것은 없다.

만약에, 만약에 존재한다 하더라도

인간의 인식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인식할 수 없다. 다만,

내로남불과 탐득무염의 악인들이

득세하는 것이 현실이고,

이런자들에게

'너 그렇게 국민들을 속이고 위선과 배짱으로

사리사욕만 챙기면 나중에 큰일 날 수 있어,

지옥간다구!!' 라고 충고하면

"나중 좋아 하네'

'지옥 같은 소리하구 있네'

'IQ 부족의 저능아, 루저들이 감히!!'

이러고 있을 것이 뻔하다. 이렇게 되면,

선악의 개념은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고

형평성에도 어긋나게 되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

따라서

사후에 심판할 심판의 신은

존재하여야 한다'

(칸트의 요청으로서의 )

(4) 이름

한줄기 빛이시고

한 떨기 연꽃이신

우리 태연이 모친이

오래오래 평안하고 행복하게 잘 사셔야 할텐데

세상은, 이런 분들이 득세하고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이러한 부조리를 본격적으로 다루기에는

여유와 실력이 부족하므로

지금 여기에서는

이름에 관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이름의 한자가 愛蘭이라면(36.21.31.44)

이는 성명학적으로 극히 불리한 이름이기 때문에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기대하기가 기대난입니다.

이름이 너무 불리하면

의외의 돌출악재가 속출하여

허무하게 스러지기 쉬우므로

이름이 저와 같다면 빠르게

법적으로 개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고 그리고

태연이가 '준 명카수'에서

몇 명 안 되는 '명카수'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오래 오래 잘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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